김래원 소속사 "X파일이 또다시 유포되는 일 없어야"

김래원, 류진 등이 소속되어 있는 블루드레곤 엔터테인먼트는 '연예계 X파일'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2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했다.

블루드레곤 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 허위문서 관련 블루드레곤 엔터테인먼트의 공지입니다'는 제목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 문서에 거론된 블루드레곤 소속 연기자에 관련된 사항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허위라는 사실을 저희를 아껴주시는 팬들께 감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블루드레곤 측은 또한 "이 문서와 관련된 소송과 재판이 어떤 결론이 나오든지 이 문서로 인하여 제2 또는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고 "이 문서가 또다시 주위에 유포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네티즌들의 자료유포 행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 "아무리 공인이라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부분은 항상 존재하며 이것은 연예인도 한 인격체이기 때문에 가져야 할 기본권리" 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내부적인 검토를 통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원만한 결론이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글의 전문.

연예인 허위문서 관련 블루드레곤 엔터테인먼트의 공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루드레곤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동입니다.

금번 연예인관련 허위문서 유포와 관련하여 저희도 당혹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이것으로 인하여 많은 부분 개인적인 사생활이 노출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듯합니다. 하지만 공인이라는 신분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지켜져야할 부분은 항상 존재하는 것으로 이것은 연예인도 한인격체이기 때문에 가져야할 기본권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블루드레곤 소속 연기자와 임직원은 많은 제약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굳굳하게 한국 연예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이자리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것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연예인관련 허위문서의 유포는 이문서를 어떠한 이유로 만들어졌던지 또는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세상에 유포되었던지 간에 한인격체로써 가져야할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러한 일은 한국사회에서 두번다시 재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위 문서에 거론된 블루드레곤 소속연기자에 관련된 사항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허위라는 사실을 저희를 아껴주시고 저희 연기자를 아껴주시는 팬들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단지, 블루드레곤이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앞으로 이문서와 관련된 소송과 재판이 어떤 결론이 나오던지 이문서로 인하여 제2 또는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과 이문서가 또다시 주위에 유포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블루드레고은 이번 사건에 대하여 내부적인 검토를 통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원만한 결론이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블루드레곤과 소속 연기자를 아껴주시는 팬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