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문근영 '사내맞선' 애청 고백에 "영광입니다" 감격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문근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근영의 라이브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선배님 제가 '신데렐라 언니'만 장난 안치고 10번 넘게 돌려본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김세정은 "눈물 콧물 쏙 빼며 '은조야' 하고 불렀다 만 수십번 돌려보며 막걸리 거품 터지는 소리에 같이 귀 기울였던 전데"라며 "와...이게 무슨 일이야...선배님 영광입니다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문근영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진행 당시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느냐"는 질문에 "'사내맞선'"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세정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제가 '프듀' 때부터 팬이었는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세정은 현재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 신하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