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연매살' 허성태가 다채로운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허성태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회에서 배우를 위해 동분서주 하며 진정한 메쏘드 엔터의 대표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연매살' 허성태가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9bfe84f68e6b7e.jpg)
이날 방송에서 허성태는 소속 배우인 이순재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며, 메쏘드엔터를 그만둔 장명애(심소영 분)만을 찾고, 촬영을 거부하자 장명애를 찾아갔다.
구해준은 "존중받는 상사가 돼보려고요. 직원들이 두려워하는 상사가 아니라, 존중받는 상사, 그러려면 이사님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며, 장명애의 마음을 돌렸다.
앞서 구해준은 장명애를 '월급루팡'이라 언급하며, 장명애의 퇴사로 이르게 했지만, 회사의 위기에 자신의 체면 보다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대표'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메쏘드 엔터로 다시 돌아온 장명애에게 허성태는 재기 발랄한 비쥬키스를 날리며 환영했다.
이에 반해 허성태는 신인개발팀장으로 자신이 임명한 소현주가 짧은 경력을 이유로 팀장 자리를 거절하자, 쓴소리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열정도 패기도 없는 직원을 내가 왜 데리고 있어야 하지?"라고 말하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허성태는 극중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메소드엔터 직원들에게 두려움의 존재가 된 구해준을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익살스러움으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허성태는 '연매살'서 배우 곽선영과의 로맨스에 이어 웃음 타율 100%의 코믹연기까지 선보이며, 매회 포텐 넘치는 연기력을 드러내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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