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엔조이 커플로 이름을 알린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열애 9년 만에 결혼한다.
임라라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프러포즈 받았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 손민수와의 결혼을 알렸다.
![임라라와 손민수가 결혼 프러포즈 후 키스하고 있다. [사진=임라라 SNS]](https://image.inews24.com/v1/e6be03cb0d6e9c.jpg)
![임라라와 손민수가 결혼 프러포즈 후 키스하고 있다. [사진=임라라 SNS]](https://image.inews24.com/v1/ed62836184b5fe.jpg)
공개된 사진에서 손민수는 무릎을 꿇은 채 꽃다발을 건네며 청혼하고 있다. 두사람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임라라는 "솔직히 저는 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늘 부족한 것 같고 단점만 많은 나를 미워하는 날이 더 많았다"라며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다"라고 손민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욕심 많고 일에 미쳐있는 나를 9년 동안 한결같이 보듬어주고 사랑해준 민수에게 정말 고맙다. 현실의 벽에 수없이 부딪혀 내 인생에 결혼은 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인데 확신을 갖고 더욱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사람을 만나 조금은 의지도 하면서 살아가보려 한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손민수도 '드디어 프러포즈'라는 영상을 통해 팬미팅에서 임라라에게 공개 프러포즈 했음을 알렸다. 그는 "라라를 9년 전 처음 봤을 때부터 얼마나 꿈꿨는지 모른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15기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활약, 손민수는 2014년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개그맨 커플이다. 이들은 2017년부터 커플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던 두 사람은 지난 10월 결별 선언을 했지만 한 달 만에 재회했다.
임라라는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결별설이 났지만 여전히 연애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연애만으로도 너무 좋아 결혼 생각이 없었다. 선배들의 결혼 생활을 보며 결혼 생각이 생겼다. 처음으로 결혼에 가깝게 됐다"라며 "헤어져서 하차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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