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뭉뜬 리턴즈' 김성주와 안정환이 시차 적응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7일 오후 진행된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기획 성치경 연출 진달래 작가 모은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성주는 "네 사람이 함께 가는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여행 갔다온지 한달 됐는데 여전히 시차가 안맞는다"라고 했다.
![뭉뜬 리턴즈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179ee6dcd8c004.jpg)
이어 "체력적으로. 패키지는 금방 맞았는데 자유여행을 다녀왔더니 지금도 새벽 2~4시에 깬다. 쉽지 않다"라면서 "그래도 패키지 때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더 많다"라고 했다.
안정환은 "사실 이번 여행을 가고싶지 않았다. '뭉뜬'으로 친해지고 돈독해진 관계가 '뭉뜬 리턴즈'로 뿔뿔이 깨지고 흩어질 거라 생각해 반대했다"라면서 "시즌3를 선보이지 않는 이상 다시 뭉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배낭 여행이 쉽지 않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하는 어려움이 확실히 있었다. 다만 고생하고 몸이 피곤한 만큼 기억이 많이 남더라"라면서 "지금도 눈뜨면 가우디 성당이고, 바로셀로나에 와 있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뭉뜬 리턴즈'는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7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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