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7만5천1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8천3237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쇼박스]](https://image.inews24.com/v1/742008a3e0f5ce.jpg)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국내에서 3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너의 이름은.', 영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날씨의 아이'를 잇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날 14만 명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10일 오전 7시 40분 기준 52.5%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앞으로 그려낼 흥행세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2위는 '대외비'로 같은 날 1만6천95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9만1천418명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만2천81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90만7천253명이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5천296명을 동원해 5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6만5천338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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