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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도 "웃자"던 정채율, 갑작스러운 사망…드라마 촬영 취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채율(정채율)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26세. 이틀 전에도 "웃자"던 채율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채율 소속사 매니지먼트S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채율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고 정채율 프로필 사진 [사진=매니지먼트에스]
고 정채율 프로필 사진 [사진=매니지먼트에스]

채율은 최근까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을 하고 있던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비보에 드라마 촬영은 취소됐다.

특히나 채율은 이틀 전인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광고 촬영 현장 영상을 게재하며 "웃자"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렇기에 이 같은 비보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그곳에서는 영면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며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조문객 취재 또한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이 고인과 작별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채율은 1996년생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딥', 드라마 '좀비탐정'에 출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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