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지훈이 '갑질 배우' 추측을 부인한 가운데 박슬기도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A급 장영란'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박슬기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훈 오빠는 저와 '몽정기2' 때 재미있게 촬영을 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다"라고 해명 글을 남겼다.
![방송인 박슬기가 갑질 배우를 폭로해 후폭풍이 일고 있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9bb167d1aeb46.jpg)
박슬기는 '몽정기' 때 이지훈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오빠, 아빠 되신 거 진짜 완전 축하드려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박슬기는 최근 유튜브 'A급 장영란'에 출연해 영화를 촬영하면서 남자 배우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라디오 방송으로 인해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박슬기는 "도착을 했는데 쉬는 시간이었다. 햄버거를 돌려 먹고 있었다. 나 때문에 촬영이 딜레이 되니 너무 미안했다"라며 "그래서 안 먹겠다고 하고, 매니저 오빠에게 고생을 많이 했으니 먹으라고 했다. 매니저 오빠가 햄버거를 먹었는데 갑자기 오빠(A씨)가 매니저 오빠 싸대기를 때리더니 '너는 지금 니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 공개 후 많은 네티즌들이 박슬기와 함께 영화에 출연해 배우를 찾아보며 '갑질 배우'를 추측했다. 그 가운데 영화 '몽정기2'를 함께 촬영한 이지훈이 지목됐다.
이에 이지훈은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라고 해당 추측을 부인했다. 논란이 가중되자 'A급 장영란' 측은 해당 폭로 내용을 삭제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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