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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빠진 쥬얼리, 3월 1일 3인조로 첫 무대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가 멤버 이지현의 탈퇴로 인해 당분간 박정아, 서인영, 조민아의 3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4일 "이지현이 연기자로 전업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소속사를 옮기고 팀을 탈퇴하게 됐다"며 "당분간 3인 체제로 활동하는 한편 가능한 한 빨리 새 멤버를 영입, 4인조 쥬얼리의 모양새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4집 '슈퍼스타'를 통해 국내 최강의 여성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쥬얼리는 이지현의 탈퇴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보다 성숙한 '제 2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비주얼보다 음악적인 면에서 발전을 꾀할 것"이라면서 "공개, 비공개 오디션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음악적으로 재능있는 신인을 물색 중이며 늦어도 4월이나 5월께까지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아, 서인영, 조민아는 우선 3월 1일 KBS에서 방송되는 '월드컵 D-100' 행사에서 최초로 세 명만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새 멤버가 결정되기 전까지 국내 외의 스케줄을 모두 차질 없이 진행할 전망.

새 멤버와 함께 하게 될 쥬얼리의 정규 5집은 올 가을께 발매되며 이후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정아와 서인영이 각각 4월과 7월에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며 조민아 역시 연극 무대 진출 등 연기자 겸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가수로서 한계에 왔다는 지현이를 이렇게 보내주는 것이 옳은 일인 것 같다"며 "쥬얼리 멤버들과 스타제국 식구들이 모두 연기자로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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