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혜나가 미국에서 제작되는 독립영화 '허스(HERS)'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선언한다.
영화 'HERS'는 박철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으로 미국 내 자체 영화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화제작을 선언한 김정중 감독의 작품이다.
김혜나와 호흡을 맞추는 상대배우는 재미교포 배우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윌 윤 리(한국명 이상욱).
그동안 영화 '꽃섬', '거울속으로', '역전의 명수' 등을 통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를 오간 김혜나는 올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내 청춘에 고함'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국 LA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는 이번 영화 'HERS'에서 김혜나는 꿈을 위해 미국까지 흘러 들어왔지만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는 여자 '지나' 역을 맡아 상처와 사랑의 여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김혜나는 지난 29일 LA로 출국했으며 영화의 본격적인 촬영은 4월 초부터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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