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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위드 미', 성기노출로 제한 등급


 

클레멘트 버고 감독의 영화 '라이 위드 미(Lie with Me)'가 성기 노출 등 선정성을 이유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분 출품작인 '라이 위드 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제작한 '호스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제한 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국내 제한상영관이 운영되지 않는 현실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제한상영가 등급은 사실상 상영불가 통보와 같다.

'나의 곁으로'라는 제목으로 부산 월드시네마에서 소개된 '라이 위드 미'는 자유분방하게 섹스를 즐기던 여성 '레일라'(로렌 리 스미스 분)가 감성적인 남자 '데이비드'(에릭 발포우 분)를 만나며 겪는 변화를 다룬 작품이다.

영등위의 제한 상영가 판정에는 성기 노출 뿐 아니라 포르노를 보는 장면이 오래 지속된다는 점과 성행위 장면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사 코랄픽쳐스측은 "토론토, 베를린, 캐나다 등 국제영화제에서 후보 선정 및 상영된 작품이다"며 국내 등급 판정에 당황하는 기색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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