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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즌 설레는 국제영화제 줄이어


 

꽃피는 봄을 맞아 백화가 만발하듯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영화들이 4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다.

4월 첫 포문을 여는 영화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여성영화제다. 지난 6일부터 열린 서울여성영화제는 14일까지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아프리카 특별전', '여성영상공동체' 등 7개 부문에 걸쳐 33개국 97편을 상영한다. 아이들을 동반한 주부 관객들을 위해 놀이방도 운영 중이다.

제4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화문 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열린다. 총15편이 상영되는 장애인권영화제는 상영작 절반이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제작한 영화들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CGV 한국단편애니메이션 영화제 2006'는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 CGV강변, 상암, 부천, 부산 서면 등에서 열린다. 모든 상영작은 색 보정 등 디지털 후반작업을 거쳐 디지털로 상영될 예정이다. '고양이와 나','해우소','The Chamber' 등 총 26편이 상영된다.

디지털에 초점을 맞춘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7일부터 5월5일까지 전북대문화관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인 '인디비전'과 '디지털 스펙트럼'을 비롯, '시네마스케이프', '한국영화의 흐름' 등 16개 부문에 걸쳐 40여개국 190여 편을 선보인다.

5월에는 3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가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스타식스 정동,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 정동 일대에서 영화팬들을 기다린다. 올해 환경영화제는 개막작 '9시5분'을 비롯해 '널리 보는 세상', '지구의 아이들', '국제환경영화경선','회고전', '사전제작지원' 등 총6개 섹션을 통해 총 28개국 109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다.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본심에 오른 장편·일반단편·학생단편·인터넷 애니메이션 163편과 초청작 등 200여 편을 관객들에게 펼쳐놓는다.

영화제
기간
장소
홈페이지
제 8회 서울여성영화제
4.6~4.14
서울 신촌 아트레온극장
www.wffis.or.kr
제 4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
4.14~4.16
서울 광화문 미디어센터 미디액트
www.420.or.kr
CGV 한국단편애니메이션

영화제 2006

4.20~4.27
CGV강변, 상암, 부천, 부산서면
www.CGV.co.kr
제 7회 전주국제 영화제
4.27~5.5
전주 전북대문화관,

고사동 일대

www.jiff.co.kr
제 3회 서울환경영화제
5.4~5.10
서울 스타식스 정동,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www.gffis.org
제 10회 서울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5.24~5.28
서울, 용산, CGV
www.sicaf.or.kr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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