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학에 재학 중인 가수 세븐이 "동년배들과 어울리고 싶다"며 "오는 5월 대학가의 축제 무대를 찾아 캠퍼스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은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오프라인 대학이 아닌, 사이버 대학에 진학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
세븐은 "노래를 하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또래들과 어울려 캠퍼스의 낭만을 즐길 수 없다는 점은 늘 아쉬웠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따라 세븐은 오는 5월 대학가의 축제 무대에 올라 아쉬움을 달랜다는 구상이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 뿐 아니라 각 지방의 여러 대학 무대를 찾아 세븐이 가능한 많은 축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캠퍼스 무대를 장식할 세븐을 기대해 달라"고 언급했다.
세븐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3일 오사카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 6월 2일부터 4일까지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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