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궁'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윤은혜가 이번에는 패션 모델에 도전한다.
윤은혜는 06-07 추동 서울컬렉션에 참여하는 해외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치코 코시노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미치코 코시노는 이번 컬렉션에서 아시아 최초로 블랙 라벨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 미치코 측 관계자는 “올 초, 미치코런던이 국내 교복 시장에 진출하면서 교복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을 찾던 중 윤은혜가 드라마 ‘궁’에서 교복은 물론 한복, 캐주얼까지 잘 소화해 내는 것을 보고 영국 본사에 윤은혜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특히 윤은혜는 얼마 전 병원에서 빈혈 증세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패션쇼 무대만큼은 꼭 서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기획사측에서도 패션쇼 참여를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치코 코시노의 패션쇼에는 그룹 파란의 리더 라이언(본명 주종혁·23)이 윤은혜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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