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아현(34)이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이인광씨(39)와 오는 5월 결혼한다.
이아현은 소속사 ㈜올리브나인을 통해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아현의 예비 신랑 이인광씨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유미를 발굴한 매니지먼트 사업가로서 최근엔 비의 영상집을 기획하고 동남아 진출사업에 관여하는 등 투자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당초에 결혼 날짜를 5월 16일로 잡아놓고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결혼소식이 갑작스럽게 번져 아는 사람들을 모르게 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장소와 날짜를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아현씨의 친언니가 4월 29일 결혼하기 때문에 그 이후로 결혼날을 잡았던 것이었고 언니의 결혼 준비를 도와주던 과정에서 소문이 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90년대말 이혼의 아픔을 겪은 이아현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미니시리즈 '온리유', 영화 '종려나무 숲' 일일아침극 '들꽃' 등의 주인공을 맡아 영화와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며 제2의 연기인생을 펼치고 있다.
이아현은 최근 영화 '국경의 남쪽'을 찍고 25일 기자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서동삼기자 sam@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