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선배님들과 같은 분장실을 쓴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김아중이 KBS '별난여자 별난남자'의 8개월간의 촬영을 마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15일 오후 KBS 로비에서 열린 '별난여자 별난남자' 종방연에서 김아중은 "170부작 일일 드라마 였지만 제게는 16부작 미니시리즈 만큼의 시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김아중은 "처음 시작할때 너무나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감독님께 울면서 못하겠다고 말했었다"며 일일드라마 주연으로서 부담감을 밝혔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감독이 카메라 앞에서 맘껏 놀아보라며 편안하게 해주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또 "선배들의 도움이 컸다"며, "같은 분장실을 쓴 것 만으로로 그 아우라를 느꼈다"고 모든 공을 감독과 선배 연기자들에게 돌렸다.

"드라마 시작 전에는 작품을 찾아다녔지만 이제는 카메라앞에서 조금 더 의연해졌다. 일일드라마를 하면서 이 정도 하면 나도 베테랑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드라마를 통해 성숙해졌다고 말하면서도 한편 아직 연기 숙제가 남아있다고 인정했다.
"아직 연기면에서 숙제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할꺼에요"
"쉬고 싶어서 아무한테도 연락하지 않고 비행가 탈까하는 생각도 했다"는 김아중은 내일부터 곧장 영화 '미녀는 괴로워' 촬영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박은경 기자 imit@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