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데니안과 섹시한 MC 기대하세요'

탤런트 한은정이 가수 데니안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다.

KBS 대하드라마 '서울1945' 에서 호소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있는 한은정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서트'에서 데니안과 사회를 맡는다. 한은정은 현재 방영중인 '서울1945'의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팀에게 양해를 얻어 '아이콘서트'의 MC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다고.

한은정 소속사인 포이보스는 "한은정은 평소 발랄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어왔고 최근 '서울1945'에서 보여준 연기 변신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줘 사회자로 결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아이비클럽이 후원하는 '아이콘서트'는 비, SG워너비, 슈퍼주니어, SS501, 파란, 바다, 마야, KCM, 리플레이, 먼데이키즈, 아이비, 코요테, 주얼리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 출동해 시작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서울1945'이후 CF 연속 4~5개를 계약하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한은정은 드라마 '풀하우스'가 일본으로 수출돼 다음 달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포이보스측은 "다이어트 비디오 '코어 인 바디' 역시 일본 수입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현재 일본에 5만개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