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룹 베이시스 멤버이자 현재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정재형(34)이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갖는다.
정재형은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주 프랑스 한국 문화원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에 초청받은 것. 오는 21일 자신의 이름을 딴 'Concert - Portrait de Jung Jae-hyung'이라는 타이틀로 문화의 도시 파리에서 음악을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특별히 일본의 뮤지션이자 DJ인 Aoki Takamasa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첼로 이정란, 일렉트로닉 프로그래머로 국내 아티스트 Juno가 함께 연주한다.
이 날 정재형은 본인의 대표곡인 '내가 날 버린 이유' '작별 의식' '내 눈물 모아'와 영화 '중독' '오로라공주'의 음악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시스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1999년 프랑스로 음악 유학을 떠난 정재형은 유학 중 한국에서 프로듀서 및 영화음악, 클래식 곡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현재 정재형은 본인의 솔로 3집 작업과 함께 최근 다니엘 헤니와 엄정화 주연의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의 음악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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