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채시라-유오성이 열연한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가 주연 배우들의 연기 호평 속에 수목드라마 2위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투명인간 최장수'는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하며 MBC '어느 멋진 날'의 14.6%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김희선-이동건 주연의 SBS 드라마스페셜 '스마일 어게인'은 9.7%를 기록하며 채시라-유오성의 뜻밖의 등장에 결국 후순위로 밀려났다.
5일 첫 방송된 '투명인간 최장수'는 채시라와 유오성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오버스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극 전개가 빠르고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코믹스럽고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주류다.
특히, 안방 극장에서 오랜만에 본 열혈 형사 최장수 역을 맡은 유오성의 연기가 재미있고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정말 오랜만에 맘에 맞는 드라마를 만난 것 같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역시 연기파 배우 두 분의 연기랑, 능청스런 연기를 너무 잘해준다", "앞으로 유오성의 연기가 기대된다"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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