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세븐이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15일 저녁 중국 장시시 'He Long palaestra' 체육관에서 열린 '스프라이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 이 시상식에서 세븐은 '한류 최고인기상 ', '베스트 M/V상', '베스트 아시아 뮤직'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이 결정됐다.
세븐이 아시아 시장 진출 이후 'MTV 아시아 어워드', '중국 최고 음악 시상식', '차이나 뮤직 어워드' 등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지역 국가에서 열린 국제 시상식에서 수 차례 수상했지만 이번처럼 한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휩쓴 것은 처음이다. 미국 진출 목적으로 한국 활동까지 접었던 세븐이지만 이번 시상식 참여만은 수락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15일 시상식 장소에 도착한 세븐은 수상자로 선정된 세 개 분야의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세븐은 "중국 팬들에게 뜻밖의 사랑을 받고 동시에 3관왕을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하 공연으로 '열정'과 '난 알아요'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세븐의 무대를 지켜본 중국 팬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세븐의 무대를 보고 나니 왜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는지 쉽게 이해가 간다. 멋진 공연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시상식을 위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찾았던 세븐은 곧 다시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동시에 오는 10월 국내에서 발매될 4집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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