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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라디오는 광장, 축복, 특권"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라디오 예찬론을 폈다.

타블로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라디오 DJ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음악하면서 내 음악을 듣는 이들의 현실적 얘기를 듣는 것"을 꼽았다.

그는 "사람들과 살을 맞대고 살아야 그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음반을 만들고 활동하다 보면 자칫 현실적으로 사람들과 동떨어져 살 수도 있는데, 라디오를 하며 다양한 나이, 직업, 지역의 사람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들의 고민, 축하할 일, 울고 싶은 일을 매일 읽다보니 난 많은 사람 중에 하나란 걸 느껴요. 그렇게 아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고, 내가 그 중간에 서서 사연을 받으며 할 수 있는 게 뭐지 생각하면 강한 책임감이 생겨요."

타블로는 음악 할 때는 지나치게 진지해지고 날카로워지는 반면, 라디오를 통해서는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며, "웃음보다 건강에 좋은 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파트너 조정린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파트너 정린아가 너무 잘 하니까 편하죠. 나랑 생각하는 것도 비슷해서 더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아요."

타블로는 "하루 두 시간씩 광장 같은 곳에서 얘기 듣고 얘기 나누는 건 축복이자 특권이다. 너무 만족하고 행복하다"며 라디오 예찬론을 마무리했다.

타블로는 MBC 라디오 '타블로, 조정린의 친한친구'(FM4U 91.9Mhz)를 통해 친근한 DJ로서의 매력을 발산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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