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오락프로를 통해 자신 만의 입담을 선보이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이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사로 변신한다.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는 오는 29일부터 마법나라 왕자가 어린이들의 고민을 마술로 해결해준다는 내용의 어린이 마술 드라마 '노홍철의 매직쇼'를 방송한다.
이 드라마에서 노홍철은 마법나라 왕자 마리우스 역을 맡아 현직 프로마술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수준 높은 마술도구들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카드마술, 로프마술, 신문지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직접 시연한다.

노홍철은 이 드라마를 위해 마술자문에게 직접 마술을 배우며 혼자 마술을 시연하고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마술실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후문.
또한 노홍철은 함께 출연한 아역배우 박지원, 이빛나, 박해민과 함께 드라마 OST를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챔프의 구본승 채널팀장은 "마술은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의 가장 좋은 소재"라며 "챔프가 가족채널을 지향하는 만큼 향후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하더라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콘텐트들을 기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편성의도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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