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강 2기로 데뷔전 캐스팅부터 주목을 받아온 여성 4인조 그룹 캣츠가 지난 27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선보인 후 호평을 받고 있다.
예상을 깬 라이브 실력으로 타이틀곡 'Baby cat'을 열창한 캣츠는 세련된 무대매너와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오랜만에 가창력과 비주얼을 갖춘, 짜임새 있는 여성그룹을 만났다" "제2의 핑클이다" "외모는 핑클, 사운드는 빅마마다" 등 호감어린 감상평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캣츠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나선 만큼 가창력 등 멤버들의 실력에는 자신있다"며 "제2의 핑클 등 수식어보다는 캣츠만의 매력으로 어필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안 가창력 위주의 편파적인 스타일로 치우쳤던 가요계에 원더걸즈, 베이비복스리브, 슈퍼걸즈 등 여성그룹의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하는 신호탄을 보낸 캣츠의 데뷔무대에 올 한해 여성그룹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본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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