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댄스퀸 배슬기를 배출한 '더 빨강1기'의 후속그룹 '캣츠(더 빨강 2기)'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여성 4인조 그룹 캣츠는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한 데뷔무대 이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MBC '쇼! 음악중심'에서 보여준 라이브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스타골든벨', '슈퍼바이킹', '놀러와' 등 쏟아지는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 통신사 휴대전화를 비롯한 광고회사들의 잇단 러브콜도 받고 있어 캣츠는 '더 빨강 1기'의 명성을 뛰어넘을 만한 신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캣츠의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의 잦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데뷔 초기의 신인 가수로서는 짧은 음악방송 무대보다는 더 많은 시간동안 자신들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기회다"며 " 캣츠 멤버들의 발전 가능성을 본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행복하다"고 밝혔다.
'더 빨강 1기' 멤버로 활동했던 배슬기 역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복고댄스를 유행시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더 빨강 2기- 캣츠'가 배슬기만큼 대중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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