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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부담감 때문에 더 자신감 생겨"


류덕환이 7일 오후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회 최고의 영화상 수상식에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영화 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에 참석한 류덕환은 "네티즌들과 기자분들이 뽑아 주신 상이라 부담감이 더 크다"며 "그러나 그런 부담감 때문에 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중앙대 연극학과에 재학중인 류덕환은 "모교에서 상을 받아 더 감개무량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류덕환은 지난해 8월 개봉한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성전환을 위해 씨름 선수가 되는 오동구 역을 맡아 20kg이상 체중을 늘인 상황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쳐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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