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류덕환이 여성듀오 투앤비의 1집 앨범에 피처링을 해서 화제다.
류덕환이 피처링을 한 곡은 투앤비의 앨범에 수록된 '두 여자 이야기'. 이뤄지지 않은 사랑의 안타까움을 담은 이 노래는 투앤비의 두 멤버 김가희와 허솔지가 한 소절씩 번갈아가면서 부르는 형식의 곡이다.
그는 도입부의 '사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신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고 떠나려고 한다. 행복해주세요'라는 짧은 내레이션으로 슬픈 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인 '눈시울'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각막을 이식해주고 죽음을 맞는 남자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투앤비는 지난해 4장의 싱글을 내면서 무섭게 달려온 여성 듀오로 개그팀 나몰라패밀리의 바보킴 김경욱과의 '지금은 연애중'과 세계최초 노래하는 로봇 에버투와 '눈감아 줄게요'를 불러 많은 화제를 낳았다.
1집 앨범은 지난 8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됐으며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사이트와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