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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베를린서 '최고 아름다움 가진 배우' 찬사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임수정이 세계 영화인의 주목을 받았다.

임수정은 박찬욱 감독, 배우 정지훈과 함께 지난 8일 출국, 9일 베를린의 복합영화 상영관 시네막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몰려드는 관객들로 주최측은 서둘러 시사회관을 추가, 두 관에서 시사회가 열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특히 시사회 후 무대인사 진행 시 관객들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속 영군을 연기한 배우가 저 아름다운 배우가 맞냐?"며 경탄 어린 환호를 보냈다.

또한 150여명의 외신 기자들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도 호평은 이어졌다. 기자들은 임수정에게 베를린에서 자신의 영화를 관람하게 된 소감 및 극중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질문 등을 퍼부었으며, 특히 여배우로서 하기 힘든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 외신기자는 "임수정의 작품을 거의 다 찾아봤다. 너무나 아름다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다"고 극찬했다.

임수정은 또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 여기저기서 '아름답다'는 찬사를 들었다.

특히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디터 코슬릭은 연신 "뷰티풀"을 외치며 임수정을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진 여배우"라 칭찬했다.

임수정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조금은 떨리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굉장히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10일과 11일에 TV, 지면 등 각종 해외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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