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엔진'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금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뽑혔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자 지난 해 4월 아스널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고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맨유 소속 4명이 미드필더 부문을 독식했다.
투톱에는 리버풀의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와 니콜라 아넬카(볼턴)와 함께 선정됐다.
또 수비수에는 파비오 아우렐리우, 다니엘 아게르(이상 리버풀) 히카르두 카르발류(첼시) 레온 레스코트(에버턴)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유시 야스켈라이넨(볼턴)이 뽑혔다.
한편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주중 로마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한 박지성은 오는 8일 오전 포츠머스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이지석기자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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