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신성록과 '행복한 여자'의 정겨운이 젊은 아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신성록은 8살 '봄이'(서신애 분) 아빠, 정겨운은 4살 은지(박사랑 분) 아빠로 출연, 부성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모으고 있다.
특히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은 젊은 아빠임과 동시에 딸 아이의 존재를 나중에 알게 되고, 뒤늦게 부정(父情)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자신이 아빠임을 밝히지 못한다는 점, 미처 몰랐던 딸 아이에 대한 부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가슴 아파하는 것도 닮아있다.
특히 자신의 아이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에 오열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또한 둘 다 딸아이와 함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모습을 연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장혁과 김석훈이라는 막강한 라이벌을 맞아 고투를 벌이며 있으며 극중 캐릭터가 똑똑하고 능력이 월등한 엘리트에 훤칠한 외모를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드라마 속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신성록, 정겨운은 실제로도 비슷한 점이 많다. 1982년 생 동갑내기에 큰 키와 남성적이고 서글서글한 외모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 브라운관의 주인공으로 도약했다는 점이 큰 공통점이다.
신세대 뮤지컬 스타에서 안방극장의 '훈남 아빠'로 인기몰이 중인 신성록과 정겨운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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