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안재욱(36)이 에바 포비엘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안재욱의 소속사인 모비스 측 관계자는 22일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안재욱이 열애설 보도에 대해 황당해 하고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안재욱이 일본 투어 콘서트와 KBS 라디오 진행을 병행하고 있어서 열애할 시간조차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한 언론에서 안재욱이 에바에게 사랑의 징표로 이탈리아 명품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안재욱이 그런 매장에는 가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서 안재욱 측은 일본에서 공연을 마치고 오는 길에공항에서 우연히 에바와 마주쳤고, 길을 묻고 헤어졌는데 열애설로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안재욱 측은 김제동과 함께 에바와 한두번 만난 적은 있지만 연인사이는 절대 아니라고 다시 한번 부인했다.
이에 앞서 에바도 21일 방영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안재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에바는 "하네다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길을 물어보기에 가르쳐준 것이 전부"라며 "안재욱 씨가 워낙 스타라서 눈에 띈 모양"이라며 열애설이 난 경위를 설명했다
에바는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스타덤에 올랐고 KBS 2TV '스타골든벨'에도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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