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완소그대'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서영은이 남편과 함께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남편 김진오 씨가 일주일의 휴가를 얻어 한국에 찾아오면서 성사됐다.
지난해 10월 화촉을 밝힌 두 사람은 중동 두바이에 신접 살림을 차렸지만 7집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 활동으로 서영은은 국내에, 남편은 두바이에 떨어져 있었다. 그동안 화상전화로 그리움을 달래오던 두 사람이 3개월여 만에 다시 만난 것.

김진오 씨는 서영은과 함께 재즈 공연을 선보이며 사랑의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출연해 남편은 색소폰, 서영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즈 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마친 서영은은 "남편이 너무 잘 생겨셔 방송출연 한 뒤 여성팬이 많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재즈공연은 오는 25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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