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눈빛이 매력적인 신동욱이 극중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짙은 인상을 던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극본 이향희, 연출 장태유)에서 하우성 역을 맡은 신동욱은 어깨까지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전체적으로 힘을 줘 뒤로 넘겼다. 지난주 서울 홍익대 부근 촬영현장에서 만난 신동욱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비운의 과거를 가슴에 품고 냉정한 사채업자로 살아가는 인물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리려는 의도다"고 설명했다.

긴 머리카락이 늘 인상적이었던 신동욱은 전작들에서 차분하고 순해 보였다면 '쩐의 전쟁'에서는 사자 갈퀴마냥 야성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표출한다.
"영화 '트로이'에서 볼 수 있는 브래드피트의 헤어스타일처럼 만들고 싶었어요. 늘 머리카락을 길러왔는데 이번에 하우성의 캐릭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됐죠."
과거 KBS2 '슬픔이여 안녕'에서의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MBC '소울메이트'에서의 못 말리는 작업남, KBS2 '구름계단'에서는 숨겨둔 사연이 있는 가짜 의사 역을 맡은 바 있는 신동욱은 독특한 헤어스타일 덕에 기존의 가볍고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거칠고 날카로운 이미지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원래 짧은 것보다 긴 걸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올해 초 광고모델로 촬영할 때 외에는 늘 긴 상태 유지합니다. 물론 작품 배역 상 잘라야 한다면 미련이 남을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잘라야죠."

한편 극중 하우성의 패션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이 끌리고 있다. 늘씬한 체격에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신동욱은 유난히 자주 입는 타이트한 정장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조이뉴스24 /글,사진=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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