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높은 인기 덕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준기는 5일 오후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과 영화 '화려한 휴가' 두편의 홍보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오후 1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진 이준기는 이어서 오후 5시에는 용산CGV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8일 첫 방영되는 드라마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나타난 이준기는 뜨거운 카메라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준기는 오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는 의기로 똘똘 뭉친 모범생 '진우' 역할을 맡아 비극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공교롭게도 하루동안 연속해서 열린 홍보 일정에 참석하느라 땀을 흘린 이준기는 영화 기자 간담회에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밝히기도 했다.
"억압과 폭력 속에서 자유를 지키고 의지를 내비친 남녀 주인공의 이별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생이별을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슬펐어요. 그 시대, 그 상황을 많이 사람들이 공감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동안 두 작품의 공식 행사에 얼굴을 비춘 이준기의 모습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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