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07 삼성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별들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동군과 서군의 사령탑을 각각 맡게 될 선동열 감독과 김인식 감독의 추천에 따라 20명의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동군에서는 오승환을 비롯해 권혁, 진갑용(이상 삼성), 리오스, 정재훈, 고영민, 이종욱(이상 두산), 정대현, 정근우, 박재홍(이상 SK) 등이 뽑혔다.
서군에서는 정민철(한화)과 함께 김수경, 김동수, 이택근(이상 현대), 한기주, 이현곤, 장성호(이상 KIA), 박명환, 우규민, 이종열(이상 LG)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스타로 선정된 전체 40명의 선수 중 동군에서는 강민호, 이승화(이상 롯데), 권혁(삼성), 고영민(두산), 정근우(SK)가, 서군에서는 손지환(KIA), 크루즈(한화), 한기주 이현곤(이상 KIA) 우규민(LG) 등 총 10명이 처음으로 올스타 데뷔전을 갖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올스타로 선정된 40명의 선수들은 17일 올스타전 경기 뿐 아니라 홈런레이스와 팬사인회, 전날인 16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전야제 행사에도 참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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