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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사랑과 우정 사이 애틋한 연기 호평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탈환한 MBC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국정원요원 강민기 역을 맡고 있는 정경호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면 연기로 드라마 인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유의 밝은 이미지를 자랑하는 정경호는 형제처럼 자란 친구 수현(이준기 분)과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지우(남상미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모습을 갈등보다 유쾌함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머니의 죽음을 가슴에 품고 오로지 자신의 직업에 충실하며 사랑까지도 거부하는 수현과는 상반된 캐릭터를 보이며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는 셈이다.

25일 방송분에서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수현에 대해 실망을 느껴 끼니도 거르고 있는 지우를 위해 민기는 샌드위치를 들고 2시간 이상 걸려 지우를 찾아간다. 우울해 하는 지우를 위해 민기는 "내가 고백하려고, 반지를 넣어놨는데"라며 본심 섞인 장난을 걸어 지우를 웃게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네가 내 앞에서 웃어 주기만 하면 반지 아니라 내 영혼까지 팔 수도 있어"라며 은근한 고백을 하지만 이것도 역시 불발이다.

하지만 이 장면은 정경호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귀엽고 밝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 누구보다 다정하고 애틋한 민기가 너무 맘에 든다", "비록 불발로 끝났지만 정경호의 고백에 가슴이 설렜다", "나라면 민기처럼 배려있게 행동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사랑과 우정! 둘다 지키는 완소 민기 파이팅!" 등 정경호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밤에 방영된 '개와 늑대의 시간'은 13.2%의 전국시청률을 올리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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