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판타지 영화들이 찾아온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3D 영화 '베오울프'와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그리고 '황금 나침반'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방학과 크리스마스, 신년 연휴 등 극장가 성수기에 빠짐없이 등장했던 판타지 장르로, 흥행에 성공한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매년 연말에 개봉, 영화팬들을 설레게 한 '반지의 제왕' 삼부작이 대표적이며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그 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반지의 제왕'이 사라진 지난 연말, '나니아 연대기',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등이 개봉했으나, 판타지 장르의 영광을 잇기에는 미약했다.
올해는 '반지의 제왕'의 제작사 뉴라인시네마가 제작한 초대형 판타지 '황금나침반'이 야심차게 개봉을 준비 중이다.
'반지의 제왕'으로 총 17개의 오스카상을 거머쥔 뉴라인시네마에서 '포스트 반지의 제왕'이라 자부하며 내놓는 '황금나침반'은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다.
1천400부가 판매된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니콜 키드먼과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폴라 익스프레스'의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한 3D 영화 '베오울프'는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가족영화에 걸맞는 영상보다 잔혹하면서도 수위 높은 내용을 담아 성인을 위한 판타지로 선보인다.

더스틴 호프만, 나탈리 포트만 등 역시 초호화 캐스팅이 빛나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은 가족용 판타지 영화로 적당한 소재를 그린다. 114년 동안 마법의 힘으로 환상의 세계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을 운영해 온 243살의 '마고리엄'(더스틴 호프만 분) 할아버지가 젊은 매니저 '몰리'(나탈리 포트만 분)에게 백화점을 물려주게 된다.
살아 숨쉬는 아기자기한 장난감들이 볼거리를 더하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등 세편의 판타지 대작이 연말 극장가 관객을 상상력의 세계로 유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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