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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격투가, 전직도 각양각색


DJ 래퍼, 경찰, 보험설계사….

가장 남자다운 경기로 알려진 종합격투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전직은 무엇일까.

오는 18일(한국시간) 'UFC 78'에 출전하는 휴스턴 알렉산더(35, 미국)의 전직이 DJ 래퍼였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렉산더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유망주 티아고 실바(25, 브라질)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랩 뮤직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수를 했었다는 점이 색다르다.

또 '제 2의 효도르'라 불리는 브랜든 베라(30, 미국)는 군인(공군) 출신이었다. 이외에도 보험설계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의 직업을 두루 거쳤다.

가장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선수로는 미르코 크로캅(33, 크로아티아)을 빼놓을 수 없다. 크로캅이 경찰 출신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남자가 경험할 수 있는 직업을 두루 거쳤다. 특수 경찰을 비롯해 훈련 교관, 국회의원, 축구 선수, 영화 배우 등이 그것이다. 크로캅은 프라이드FC 시절 투잡, 쓰리잡까지 해내는 팔방미인이었다.

이 밖에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리치 프랭클린(33, 미국)은 수학 교사를 지냈고 앤더슨 실바(32, 브라질)는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점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제이슨 맥도날드(32, 캐나다)는 교도관 출신.

한편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뉴저지주 뉴욕 푸르덴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78'은 케이블TV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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