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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김동현, 최고 무대 UFC '한국인 최초' 진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로 손꼽히는 UFC 무대에도 한국인 파이터가 진출한다.

일본 종합격투기 '딥(DEEP)' 무대에서 활약 중인 김동현(27, 부산 TEAM MAD/㈜성안세이브)의 에이전트 천창욱 씨(㈜AMLC/전 수퍼액션 해설위원)는 일본 격투기 무대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김동현이 UFC와 정식 진출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케이블TV '수퍼액션'의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김동현은 오는 29일 오전 분당 온미디어 본사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용인대 유도학과 재학 중 스피릿MC 아마추어리그를 통해 종합격투기 무대에 뛰어든 후 프로로 전향한 김동현은 2007년 일본으로 건너가 UFC의 일본 파이터 오카미 유신, '풍운아' 추성훈과도 함께 훈련하며 실력을 쌓았다.

현재 10전 9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는 김동현은 그라운드와 타격을 고루 갖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일본에서 일본인 파이터들을 연달아 제압해 한국 파이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동현은 그간 이벤트적 요소를 안고 해외무대에 진출한 선수들과는 달리 종합격투기를 처음부터 단계를 밟아 올랐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04년 데뷔 무대에서 최영에게 판정패했지만 프로 무대로 뛰어든 후에는 무패를 달려 사실상 국내에서는 동체급 최강자로 인식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은 지난 2006년 5월 일본 'CMA 페스티벌 2006'에서 타니무라 미츠노리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승을 거두며 일본에 상륙, 지난 해 8월에는 '딥'에서 웰터급 챔피언인 하세가와 히데히코를 파운딩 펀치에 의한 심판 중지 TKO승으로 물리치며 일본 격투계를 긴장시켰다.

유도를 베이스로 주짓수 기술을 익힌 김동현은 그래플링 실력뿐만 아니라 타격실력까지 겸비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다. 특히 동체급 선수 들에 비해서 큰 신장에서 나오는 긴 리치를 가진 선수답게 상대를 압박하는 강력한 타격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초크, 암바 등의 그라운드 서브미션에 있어서도 능수능란하다는 평가. 대부분의 경기 상대를 KO나 TKO로 제압했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천창욱 대리인은 "지난 22일 UFC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파이트머니와 선수 대우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데뷔 전 대회와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계약 제의는 WEC 측에서 먼저 있었지만 김동현이 종합격투기 파이터라면 누구나 입성하고 싶어하는 꿈의 격투기 무대 UFC에 오르고 싶어 했다. 이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덧붙였다.

UFC를 중계하고 있는 수퍼액션 이충효 팀장은 ""앞으로 펼쳐질 김동현의 UFC 활약상을 독점 중계할 계획"이라며 "실력파로 명성이 자자한 김동현이 UFC에서 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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