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로 자리매김한 올해 UFC에는 과연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
UFC 주관 방송사인 케이블TV '수퍼액션'은 오는 2월1일 오후 9시30분부터 'UFC 익스프레스'를 통해 올해 UFC에서 등장할 이슈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UFC는 지난해 프라이드 인수와 스타 파이터 대거 영입이라는 큰 변화를 겪었다. 올해 UFC는 아직 끝나지 않은 프라이드 선수들의 이적, 부상 등의 이유로 그 동안 성사되지 못했던 빅 매치들이 성사될 예정이다. 또 UFC 확장에 따른 타단체 선수들의 유입 등으로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사건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그런 점에서 이날 방송은 올해 UFC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정리, 앞으로 벌어질 각종 사건과 이슈를 자세히 짚어보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UFC의 높은 벽에 막혀 좌절한 미르코 크로캅을 비롯해 실바, 쇼군 등 프라이드 출신 스타들의 성공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다. 또 금지약물 복용으로 6개월간 출전 정지를 당했던 전 라이트급 챔피언 션 셔크의 복귀와 현 챔프 B.J 펜의 격돌도 예상된다.
또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며 더욱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라이트헤비급, 웰터급 잠정 챔프 조르쥬 생 피에르와 부상으로 그 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맷 세라의 대결, 헤비급 최강자 랜디 커투어와 표도르의 대결 성사 여부도 뜨겁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슈는 한국인으로 사상 첫 UFC 진출 쾌거를 이룬 김동현의 활약 여부다. 오는 4~5월 첫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김동현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일본 무대 활약을 통해 미리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FC 익스프레스'는 매주 UFC 관련 테마를 정해 소개하는 UFC 전문 주간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전문 임용수 캐스터와 김남훈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조이뉴스24 /강필주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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