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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파파~' OST, 시청률 고전 속 인기몰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사의 사극 열풍에 고전하고 있는 KBS 월화 미니시리즈 '싱글파파는 열애중'이 드라마의 부진과는 대조적으로 OST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화제다.

'싱글파파는 열애중' OST는 지난 25일 각종 유,무선 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 되자마자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타이틀 곡 '썸데이'는 드라마 시작 후 2주 동안 단 한 번의 노래 삽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서 가요, 팝을 통틀어 현재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 전 성황리에 종영한 MBC 인기드라마 '뉴하트' OST 제작사가 한번 더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싱글파파는 열애중' OST는 김동희, 먼데이키즈(진성), 부활(정동하), 수퍼쥬니어(신동), 김우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 곡 '썸데이'는 '그대를 그대를'로 2008년 최고의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신인가수 김동희가 드라마 '뉴하트' OST 중 '사랑을 몰랐죠'에 이어 선보이는 감성 발라드.

또한 주인공 오지호의 테마인 '미친 사랑'은 최고의 남성 듀오인 먼데이키즈의 진성이 '뉴하트' OST 중 '모놀로그'에 이어 참여해 '뉴하트' OST 열풍을 또 한번 잇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의 록 보컬리스트인 부활의 정동하가 부른 '좋을 거야'를 비롯해 음반에 수록된 다른 곡들 역시 골고루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싱글파파의 열애 중' OST의 인기에서 알 수 있듯 이제 드라마 OST는 단순히 드라마에 종속된 부가 컨텐츠의 개념을 넘어 잘 만든 하나의 독립적인 옴니버스 음반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싱글파파는 열애중' OST의 제작사 엠코아익사이팅의 서태원 이사는 "OST가 드라마나 영화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도 좋은 음악과 아티스트만으로도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사례가 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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