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슬픈 연가'에 이어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자이툰 부대)이 파견된 이라크 아르빌 지역에 방영된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권영후)은 29일 "최근 이라크 쿠르디스탄TV에 KBI가 지역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쿠르디스탄TV는 아르빌이 중심인 쿠르드 족 자치지구의 최대 위성 채널로 쿠르드어로 방송되고 있다.
이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제공은 지난해 7월 '슬픈 연가'를 방송해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쿠르디스탄TV의 카르완 아크레이 사장의 요청 서신에 따른 것이다.
'슬픈 연가'는 매주 2회 현지 골든타임인 밤 10시부터 방영돼 최고 70%에 이르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종영 뒤에는 아르빌 중앙공원의 명칭이 드라마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바뀌기도 했다.
한편 '내 이름은 김삼순'은 쿠르드어 더빙 작업을 거쳐 오는 6월부터 방송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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