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천 문학구장서 열릴 예정이었던 2008 삼성PAVV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우리 히어로즈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3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취소됐다.
문학구장은 올 시즌 벌써 네 차례 우천 취소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9일 개막전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 '수중 야구'를 펼쳐야 했고, 지난 5월13일 SK-두산전 때는 경기 도중 쏟아진 비로 두 차례나 중단(15분˙42분)이 되기도 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어제 내린 비의 영향이 컸고, 경기 전부터 많은 비가 내려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그라운드 상황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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