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이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부산 사투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뉴욕 미녀 비앙카가 '미수다'에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비앙카는 16일 방송에서 어머니가 부산출신으로 자신의 사투리는 모두 어머니로부터 배웠다고 소개했다. 비앙카의 어머니는 현재 뉴욕에서 고위직 경찰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수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딸을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귀국하는 비앙카 어머니를 스튜디오에 초대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비앙카가 엄마를 그토록 무서워 한 이유를 들어볼 예정이다.
비앙카는 그동안 '미수다' 출연진들로부터 '어머니를 무서워한다'는 놀림을 받아 왔다. 어머니에 대한 말을 했다가 바로 정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중국 미녀 손요는 그동안 중국을 방문했던 일을 소개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중국 가이드북 집필을 위해 쓰촨성 일대를 여행하다 지난달 중순쯤 현지에서 고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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