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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아츠, "쉴트를 그랑프리서 쫓아낼 것"


'백전노장' 피터 아츠(38, 네덜란드, 팀아츠)가 자타공인 현 K-1 최강자 세미 쉴트(35, 네덜란드, 정도회관)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아츠는 지난 18일 K-1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FEG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명이 계속해서 이기는 것은 좋지 않다. 그랑프리의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를 쫓아내면 된다"고 강도 높게 '타도 쉴트'를 외쳤다.

아츠는 쉴트의 연승 행진에 대해 "무적의 선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일축하며 "그를 토너먼트에서 내쫓는 임무를 맡은 사람이 바로 나"라고 큰소리쳤다.

아츠는 지난 네덜란드 대회에서 FEG 측에 공개적으로 쉴트와의 대전을 요구한 바 있다. 딱히 쉴트의 대전 상대를 물색하지 못한 주최사 측으로서는 '아츠'라는 간판스타의 매치업 요청에 내심 반색하며 9월 27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둘의 경기를 주선하겠다고 바로 확답했다.

이에 대해 아츠는 "대회장에서 대전을 요구한 것은 주최사가 (쉴트와의 경기를) 성사시켜 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한 뒤 "쉴트는 챔피언이다. 정정당당하게 대전 요구를 받으면 그는 도망갈 수 없다. 그것이 챔피언의 의무"라고 매치업 성사까지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아츠는 현재 'K-1 월드 그랑프리 in 후쿠오카(6월 29일)' 대회서 얀 '더 자이언트' 노르키아와 스페셜매치를 치를 예정. 아츠는 '거구의 노르키야를 가상의 쉴트로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단순히 그와의 경기 요청이 와서 허락한 것 뿐이다. 난 누구와 싸워도 상관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세미 쉴트는 이번 후쿠오카 대회에서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36, 프랑스, 르밴너익스트림짐)와 슈퍼헤비급(100kg이상) 타이틀전을 치른다. 쉴트의 상대 고르기 고민에 휩싸인 주최측은 평소 "원매치라면 자신있다"고 주장해온 밴너를 '무적 챔피언'의 상대로 낙점했다.

조이뉴스24 /권기범 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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