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김성수가 대중들에게 쿨의 좋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며 쿨의 컴백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김성수는 OBS '진실과 구라'의 최근 녹화에서 '쿨이 재결합을 하길 원하냐'는 MC 최진실의 질문에 "대중들이 쿨의 음악을 많이 사랑해줬지만 아쉬움을 많이 남겨주고 해체한 것 같아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성수는 또 " 쿨의 오랜 팬인 최진실을 위해서라도 랩을 제대로 해드리겠다"고 말해 쿨의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재결합의 이유가 돈 때문이 아니냐"고 의심하자 김성수는 "재결합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고 대답했다.
한편 그룹 쿨은 2005년 8월 멤버간의 불화 등으로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각자 솔로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온 이들은 올봄부터 쿨의 재결합설이 나돌면서 팬들의 관심사가 됐다.
쿨은 올 7월 중순 컴백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윤일상, 박해운 작곡가 등과 비밀리에 곡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가 출연한 '진실과 구라'는 오는 7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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