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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7일 2차전 '잠실 또 만원', PO 7경기 연속매진


잠실구장 또 만석, PO연속매진 11경기

17일 저녁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삼성의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티켓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6, 17일의 잠실 1~2차전 입장권의 인터넷 예매분(각 2만7천500장)은 이미 지난 15일 매진됐다.

16일 1차전 때 현장판매분이 32분만에 동이 나자, 2차전이 열린 17일 잠실구장에는 표를 구매하기 위한 인파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현장 판매분 3천장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3시부터 판매됐는데 30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매진됐다. 전날 1차전 때보다 2분 빨리 다 팔린 것이다.

이로써 지난 2006년 10월 16일 대전경기 이후 플레이오프 7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잠실구장 포스트시즌 경기로 따지면 2005년 10월 18일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11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40만 관중 돌파도 예상된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관중은 95년의 37만9만978명. 올해는 준플레이오프 3경기(두 차례 만원)와 잠실 플레이오프 2연전 6만1천명을 포함해 벌써 13만명을 넘어섰다.

플레이오프 경기 중 유일하게 낮 경기로 치러지는 19일 대구 3차전도 발매 개시 30여 분만에 모두 팔려나갔고, 20일 4차전 역시 인터넷 예매분은 매진된 상태다.

조이뉴스24 /잠실=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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