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구장의 열기도 식을 줄을 모른다.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도 잠실 2연전에 이어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 개시 2시간 25분전인 오전 11시 5분에 1만2천석의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매진으로 올해 포스트시즌은 지난 9일 롯데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사직구장)을 제외한 5경기 모두가 만원관중을 이루는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특히 플레이오프 만원관중 기록은 지난 2006년 10월 16일 대전 한화-현대전 이후 8경기 연속이다.
이날 1만2천명분의 티켓이 모두 판매돼 입장권 수입은 1억7천8백8십만8천원을 기록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관중 누계기록은 6경기 14만2천559명이며 총 판매액은 20억7천6백38만4천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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