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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조중연 축구협회장, "협회에 매일 출근하는 회장 되겠다"


"포용을 통한 화합과 발전, 변화를 이어갈 것" 강조

대한축구협회 제51대 회장에 당선된 조중연(63) 전 부회장이 자신이 내세운 통합과 지속 발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신임 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16개 시ㆍ도 협회장, 7개 산하 연맹 회장 그리고 협회가 지명하는 중앙대의원 5명을 포함한 대의원 28명 중 18표를 얻어 허승표 후보를 8표 차이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당선 직후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한 조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뽑아줘 감사하다. 통합과 지속 발전의 과제를 실천해 달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말했다.

양 극단으로 갈린 축구계의 현실을 의식한 듯 조 신임회장은 "포용을 통한 화합과 발전, 변화를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열린 마음의 회장직 수행도 강조했다. 조 신임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협회에 매일 출근하는 회장이 되겠다. 직접 현장에 찾아다니면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홍은동 그랜트힐튼호텔=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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