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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자단 "'엽문', 20년간 출연한 무술영화 중 가장 도전적"


아시아 영화계 액션스타 견자단이 중국의 영웅 '엽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엽문'의 언론시사회에서 견자단은 유창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인삿말을 건냈다.

지난 2005년 개봉작 '칠검' 이후 4년만에 내한한 견자단은 중화권 최고의 신인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웅대림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았다.

견자단은 영화 '엽문'에서 이소룡의 스승이자 맨 주먹으로 일본에 맞선 중국 무술계의 전설적인 영웅 '엽문'을 연기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무술관련 영화에 출연했는데, 이번 '엽문'이 가장 도전적인 영화였습니다. 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대가이기 때문에 9개월 동안 연습해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예전에 영화와는 달리 관객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견자단은 1984년 영화 '소태극'으로 데뷔, 배우와 무술 감독으로 활약해 왔으며 2008년 세계스턴트어워드 외화부문 최고액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중국의 무술 영웅 엽문의 일대기를 영화화한 액션 영화 '엽문'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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