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자리에 안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인 6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0.0%를 하루만에 1.3% 포인트 경신한 수치. '내조의 여왕'은 지난달 종영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바통을 이어받아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내조의 여왕'은 7일 방송에서 극중 인물들의 러브라인을 본격 가동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태준(윤상현 분)과 소현(선우선 분) 부부가 각각 지애(김남주 분)와 달수(오지호 분)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준혁(최철호 분)가 봉순의 모략으로 첫사랑 지애를 잃고 분노하면서 앞으로 이들 부부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관심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는 11.2%를 기록했으며 KBS 2TV '남자이야기'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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